부산기장경찰서가 지난 12월 1일(수) 오전 11시 조현오 경찰청장, 김성식 부산기장경찰서 초대서장, 안경률 행정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식이 거행되었다.

이번 부산기장경찰서의 개서로 인하여 그동안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제공했던 경찰관할이 일원화되고 치안유지의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지역상권 등의 경제활성화에도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벌써부터 부산기장경찰서의 경찰서간의 무한 경쟁으로 인하여 지역 상권 등에서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주민 또한 피해의 고통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안경률 행정안전위원장의 축사에서 언급했듯이 기장군 주민들은 그동안 부산 기장경찰서의 유치를 위하여 지난 2003년부터 노력을 하여 왔으며 그 결과 오늘 부산기장경찰서 개서를 하게 되어 기장군 주민들의 무궁한 영광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기장경찰서의 개서이후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이날 안경률 행정안전위원장은 "경찰은 범죄검거율을 향상시키다 보면 본의 아니게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찰은 범죄예방에 충실히 이행하여 줄 것"을 기대했다.

이번 안경률 행정안전위원장이 언급한 경찰은 범죄예방에 충실히 할 것을 기대한 것은 기장군 지역 상권 등의 경제활성화에 영향력이 없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기장경찰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기 위하여는 원칙에 충실히 하는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한 김성식 서장 또한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므로 부산기장경찰서가 주민갈등예방, 지역상권 등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경찰이 될 것을 기장군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쪼록 부산기장경찰서 개서의 결과 주민의 수혜적인 경찰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경찰의 민주성과 인권을 존중하고 기장군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찰이 될 것을 기대하여 본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영산대학교 대학과 대학원 강사

통일부 통일교육원 부산시교육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자문위원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중앙회 이사겸해양환경연수원장

기장군의회정책연수원장

월간기장"국가정책자료연구"원장

부울경뉴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