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사)수영고적 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방광성)에서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공연을 오는 12월 1일(수) 오후2시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 공연은 12월 15일(수) 오후2시에 수영구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수영사적공원)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다.

수영구 수영전통문화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줌과 동시에 시험에서 벗어나 전통문화를 마음껏 체험할 놀이마당으로 수영야류의 전편 길놀이와 군무, 후편 네과장으로 구성된 제1과장은 양반과장, 제2과장은 영노과장, 제3과장은 할미.영감과장, 제4과장 사자무과장의 한마당 춤놀이(탈놀음)로, 또한 좌수영어방놀이는 수영만 일대에서 행하던 멸치잡이 후리소리를 전승하기 위하여 어로작업을 놀이화한 것으로 첫째마당 그물깁는소리, 둘째마당 내왕소리, 셋째마당 사리소리, 넷째마당 가래소리, 다섯째마당 칭칭소리로 연출한다.

수영구 (사)수영고적 민속예술보존협회 관계자는 수영구 전통문화재 공연으로

전통문화의 웃음, 해학, 아름다움등 시사하는 바를 알리며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