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김이수)는 30일 오전 의회대회의실에서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25명의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통합 제1대 의회 전반기 의정자문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에 수반되는 자문, 연구, 조사, 자료수집과 정책 및 대안개발 그리고 의회에서 지정하는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와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필요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창원시 의회 김이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시는 지난 7월1일 통합된 후 만5개월이 되었지만 무엇보다도 큰 화두는 화합과 균형발전”이라고 강조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받들어 좀더 나은 방향으로 정책들이 결정되도록 하고자 하는데 큰 뜻이 있으며, 의회의 귀는 언제든지 열려있으므로 지역발전을 위해서 자문위원들이 많은 고견을 들려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위촉된 의정자문위원은 각 상임위원회 소관에 관련된 해당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5개 분과에 각 5명씩 총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