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 하세요”

남구청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12월 24일 삼산 디자인거리에서 눈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이벤트행사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 할 연인 2쌍을 선착순으로 선정,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가할 신청자는 오는 12월 1부터 10일까지 남구청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이날 삼산디자인거리 내에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거리음악회가 성대히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솜사탕 만들기, 키스타임, 연인 오래안기 게임, 마법사와 함께하는 러브 타로점 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박래환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눈꽃 축제는 삼산 디자인거리 조성 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