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은 100여년의 긴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진동시장 민속 5일장 팡팡 이벤트 행사가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수 창원시의회의장, 조광일 합포구청장, 임경숙 도의원, 강용범.김윤희 시의원,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진동시장 번영회(회장 김만국) 인근 상가연합회가 주관하여 각종 해산물,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물건이 판매되었으며, 아름다운 가게를 개설 운영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시장을 조성하고자 진동시장내에 입주하여 있는 50개소의 점포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각설이 공연, 떡케익 절단, 경품권 추첨, 시식코너 운영, 참여자 지갑형 시장바구니 증정 등이 진행되었다.

또 우리 농산물 판매코너 운영과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기증 받아 판매하는 아름다운 가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동시장은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대로 싱싱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앞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막걸리, 홍합, 국밥 등 푸짐한 음식을 마련하는 무료시식 코너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김만국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5일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한편 경남에서 으뜸가는 5일장으로 거듭나가겠다"고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