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부담을 경감하고 자원재활용과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용차량관리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한 내용은 법규에 정해진 차량의 내구연한보다 2~3년 더 타기, 부서간 차량의 상호배차 활성화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차량운용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또 신규차량을 구입할 때는 경차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에너지절약형 차량 구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평상시에 직원들에 대한 교육 등으로 에코드라이브(경제운전) 활성화를 유도해서 연료소비와 온실가스 배출 등의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차량관리방식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개선해 차량관리와 함께 에너지 절약과 예산절감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계속적인 관리방식 개선 등 효율적인 차량관리로 예산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