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청렴의 생활화와 지속적인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5일 구성한 청렴창원 지킴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경주 사조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워크숍은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시책 등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실천함으로서 사회전반에 청렴분위기를 조성, 명실상부한 청렴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

워크숍 주요내용으로는 조직내부에 스며든 부패와 갈등의 해소라는 주제 등 특강과 청렴지킴이 활동계획 설명, 청렴시책 발굴 및 토의, 지킴이 10여명의 청렴시책 발표 및 총평 등으로 진행했다.

또 야은 길재 선생의 충절과 청렴성 등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구미의 금오서원과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지덕(청렴 등)을 기리고자 건립한 밀양의 예림서원 등 청렴사적지를 탐방하여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 결과 지킴이 30여명은 “엄정하고 공정한 계약심사제도 확대운 영” 등 청렴 시책 20여건을 발굴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본격적인 청렴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편 창원시는 청렴창원지킴이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011년도에는 민, 관이 함께하는 50여명의 청렴창원지킴이를 구성, 각종 청렴행사는 물론, 대대적인 시민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