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주민 밀착 행정서비스 ‘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청은 지난 10월 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에 직접 참여한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에 대한 전체 주민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15.2%, 만족이 44.7%로 응답자 중 60%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분야 중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만물수리 42.4%, 화분분갈이 25.9%, 건강증진 21.3%, 부대행사 5.4%, 현장민원상담 4%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분야별 선호도를 보면 건강증진사업은 혈압․체성분검사가 42%로 가장 많으며, 만물수리는 소형가전기기 수리가 32.8%, 구두굽 수선이 26.4% 순으로, 부대행사는 바자회가 48.2%, 발맛사지가 40% 순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자원봉사자 서비스 내용이 가장 좋은 3곳은 화분분갈이, 구두굽 수선, 소형가전기기 수리 순으로 나타났다.

남구청은 이번에 조사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주민 참여 및 선호도가 높은 분야 위주로 소규모 단위 행정서비스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