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이 틈틈이 책을 읽고 감상을 적은 독후감 모음집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창원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행한 ‘2010 공무원 독후감 공모전’에 응모한 독후감 작품을 대상으로 “직원 독후감 모음집”을 발간하여 시 산하 전 부서에 배부했다.

독서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장과 업무에 적용해 보기 위해 실시된 이번 독후감 공모에는 81명의 직원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과 감상을 담은 글 솜씨를 뽐냈다.

이번 공모에는 최우수로 의창구 봉림동 윤정희 주무관의 “종이로 사리지는 숲 이야기” 등 우수는 진해구 자은동 김민영 주무관의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걷기여행” 등 81명의 글이 담겨져 있다.

시 공무원들은 매월 시행하는 독서통신교육으로 창의․창조력을 향상시키고 책 속에 담겨 있는 새로운 지식과 톡톡 뛰는 역 발상 아이디어를 통하여 시정에 접목시키고 있다.

김병준 인사과장은 “직원들이 독서를 통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품격 있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통합 창원시 108만 메가시티 시민에게 만족하고 감동받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하며 “희망과 행복이 영그는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 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