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19일 구청장실에서 농협 창원시 지부장 및 지역 농협조합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구청개청이후 관내 지역 농협 조합장들과의 상견례 및 곧 실시될 농림어업 총 조사 등 구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2010년을 잘 마무리 하고, 향후 의창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의창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시 출범과 구청 개청 이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빨리 구정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 의창구는 동읍, 북면, 대산면이란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이 함께 자리 잡고 있어 상대적으로 농민들이 소외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하겠으며, 통합에 따른 더 나아진 행정서비스를 체감 할 수 있도록 각 지역 농협 조합장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조언을 부탁 드린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통합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이 조금씩 있었으나,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통합 창원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골고루 잘사는 1등 의창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 하겠으며, 지역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