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박완수)는 지난 7. 1일자로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였으나 지역별로 다른 종량제봉투 가격 및 청소행정체계로 인한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합 조례․규칙 제정 등 단일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산지역을 제외한 창원, 진해지역은 2001년, 2000년 이후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하지 않아 주민부담률의 현실화가 미흡한 실정이나 통합 이후 시민들의 통합에 따른 수혜 기대치 증가와 시민경제의 안정적 측면, 종량제봉투 가격의 현실화율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단일화된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수료 원가산정 및 청소행정의 적정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료수집과 분석을 통해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및 수거체계를 단일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가격과 청소행정체계의 단일화 추진으로 시민 불편 해소 및 청소행정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