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회의 다양화를 표방하며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자 노력하는 창원시가 사이버 평생학습원 강좌를 양질의 교육 콘텐츠로 대대적 개편을 단행하여 2010. 6. 1일부터 서비스 하고 있다. 2008년 4월부터 시작한 사이버평생학습원은 현재까지 13,260여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무료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6월 개편에는 공인중개사 및 주택관리사를 포함하는 자격증 과정에 2010년도 법 개정분을 반영하였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한 외국어 과정은 보다 다양하게 구성하여 수강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특히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강좌를 편성하여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등 시민의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요 강좌로는 ▲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한자능력 검증시험 대비강좌 등의 자격증 과정 ▲ 한글, 엑셀, 포토샵, 플래쉬 등 IT/컴퓨터 과정 ▲ 건강, 여성&뷰티, 요리, 자녀교육, 여행 등의 생활문화 과정 ▲ 영어, 중국어, 일본어, 특수외국어 등의 외국어 강좌 ▲ 외국인․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콘텐츠 중심의 다문화 과정 ▲ 영어게임, 영자신문, 토익클리닉이 포함된 콘텐츠광장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고 실용성이 높은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버평생학습원을 이용하려면, 창원시 사이버평생학습원 홈페이지(cyberlearning. changwon. go.kr)에 들어가 회원가입만 하면 즉시 사이버 평생학습원의 전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원시는 21C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시민양성을 위하여 관내 평생학습시설인 주민자치센터 57개소에서 495개 프로그램, 평생교육센터 및 마을도서관 36개소 400여개 프로그램, 창원대학교 등 8개 평생교육원에서 754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창원아카데미에는 매회 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