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통합창원시의 이미지 제고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만들기 일환으로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하여 어시장 마산합포로 구간을 1차 정비구간으로 지정하여, 마산어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민․관 합동으로 불법노점상과 불법노상적치물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건립중인 어시장 현대화사업(7차)과 연계하여 준공이 끝나는 오는 25일부터 민․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마산어시장상인회와 더불어 단속 전 충분한 계도기간을 두어 상인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고 자진철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마산어시장상인회에서는 노점상들의 새 보금자리가 될 어시장현대화사업 구간에 10월 한 달 동안 노점을 유치하기 위하여 신청을 받았으며, 100여 노점이 신청을 하여 현장실태 조사 후에 1순위, 2순위를 정하고 추첨식으로 지정자리를 배치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단속에는 마산합포구청, 마산중부경찰서, 동서동주민센터, 마산어시장상인회 합동으로 실시하며 노점상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계도기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단속보다는 자진철거를 유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