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8일부터 국제결혼 중개업 등록 등 업무 전반을 시?군으로 이관한다.

18일 경남도는 국제결혼중개업의 관리의 관한 법률 제4조 등 법률이 일부 개정(5월 17일)돼 국제결혼 중개업 등록 등 업무 전반이 18일부터 기존 경남도에서 시·군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11월 17일 국제결혼중개업 등록 및 관리서류 일체를 시·군으로 인수인계하고 오후 2시 국제결혼중개업 등록 및 관리업무 등 시·군 담당자 교육을 여성능력개발센터 3층 강의실에서 실시했다.

또 18일부터 개정 시행하는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은 기존 도에서 관할하던 국제결혼중개업 등록 등 업무 전반을 시·군에서 등록 및 관리하도록 업무를 일원화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국제결혼중개업자는 상대방의 신상정보를 확보, 당사자에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제공한다.

결혼 당사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통역·번역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등 의무조항이 늘어나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