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연숙)와 120자원봉사대(회장 남양호)는 지난 16일 제동리 삼봉마을의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샷시, 도배, 장판 교체 및 화장실 수리 등을 통해 추운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훈훈한 정을 전했으며, 한 자원봉사자는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내가 가진 기술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120 자원봉사대는 매년 두 차례 저소득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쳐 오고 있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