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주무관(7급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시 비전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행정역량 강화 교육을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건설을 위한 이번 교육은 창원시 주무관 85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 통합이후 행정조직 내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강화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박완수 창원시장은 “통합시 비전 이해”라는 내용의 특강에서 “시민들에게 총체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여건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업사랑운동과 환경수도건설, 마산 르네상스, 진해 블루오션, 창원 스마트 등을 추진해 나가야 된다”고 하며 “우리 공직자들이 내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시민을 위해서 일하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 했다.

이어 외부강사로 김철수 한국인재개발센터 대표는 “소통과 화합, 창조적행정역량 강화로 조직 활성화”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한편 김병준 인사과장은 “이번 교육은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 발전의 지속적인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하며 “지난 9월에는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번에는 본청 및 직속 기관 전 주무관을 대상으로 행정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