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천혜의 자연풍경을 간직한 선비의 고장이라고 언급하곤 한다. 지난 1995년 양산군에서 기장군으로의 복군과 함께 독립청사의 준공으로 기장군의 발전 가능성은 그 누가라도 이견을 말하지 않았다.

지난 12년의 기장군중장기발전전략에 의거하여 순차적으로 발전하여 왔으며, 동일 정당인으로서의 역할 또한 무난하게 행정과 정치의 일원화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고, 또한 대형프로젝트 또한 쉽게 성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기장군 전역이 발전의 지속가능성과는 먼 보이지 않은 지뢰밭이 되어 그 절차상의 해결, 사업내용상의 해결, 집권자의 이념에 의한 일사천리의 행정처리로 인하여 주민들은 마냥 처다보고 있는 눈치라고 주민들은 소근된다.

기장군의 모든 행정은 지속가능한 발전가능성에서 접근하면, 그동안 모든 행정의 내용이 연속성상에 있고, 그 연속성상의 내용 가운데 꾸준히 행정절차상의 이행을 하여 왔다고 하면, 그에 따른 주민의 권리 또한 인정되어야 할 경우가 있을 것인데, 이에 대하여 주민의 의견을 개진하는 공청회장 또한 없고, 오직 몇명의 의원에 의하여 의회승인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사황을 두고, 주민들은 아무리 급해도 주민의 의견수렴과 공론의 장을 만들어 놓고, 그 다음에 의회에서 한번 더 신중한 결정을 하여 주면 주민들은 박수치고 지지를 할 것이라 언급하는 주민들이 요즈음은 많이 생겨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지역주민간의 갈등, 즉 기장군 5개읍면의 성장과 균형발전으로 접근하고, 지역주민의 객관적인 의견수렴과 연구용역의 타당성 검토 등 다양한 방안을 최대한 검토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려 줄 것을 지역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는 눈치이다.

최근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대형프로젝트 사업에 대하여 기장군과 주민간의 갈등의 폭은 점점 그 골의 깊이 더 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기장군 연간 예산규모, 하자보수비용, 재투자 가능성, 기장군 5개읍면의 성장과 균형성장가능성, 국비와 시비 및 군비의 적정성, 지역주민간의 갈등 최소화, 기장군의 프로젝트 축소한 사항의 공개, 행정결정이후의 사항의 변경은 주민의견 수렴과 신중한 접근에 통한 정책결정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군 행정, 정치지도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주민들은 보고 기대하고 있는 눈치이다.

주민이 주인인 시대, 머지 않은 시점, 찾을때가 있을 것으로 보고 기장군의 다양한 사업결정의 현황을 감상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게 지역 주민들이라고 한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