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청장(이위준)은 최근 세계적 경기 침체로 경영환경이 악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5개 중소기업체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구청장은 오는 25일 거제동 소재의 (주)고려폴리머를 비롯한 5개 중소기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 및 생산직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구직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기업체를 상호 연결시켜 중소기업체와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주력할 계획이다.

연제구는 그 동안 8회에 걸쳐 52개소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중소기업인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로 가로등 추가설치, 운전자금 지원방안 등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해 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청장의 중소기업 방문을 추진하여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지역 중소기업체의 활성화를 위한 모든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