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을 여는 ‘2010 수능생을 위한 Good-Bye 수능! 창원시 청소년 페스티벌’이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정우상가 앞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늘푸른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은 제1부 ‘분위기를 띄위라!’, 제2부 ‘네 끼를 펼쳐라!’ 등으로 나눠 다양한 참여행사와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30분 동안 열리는 제1부 ‘분위기를 띄워라!’에서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며, 참여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도 지급한다.

제2부 ‘네 끼를 펼쳐라!’에서는 ‘2010 창원 전국청소년동아리 축제’에서 댄스부문으로 대상을 차지한 마창진연합댄스팀, 봉림청소년문화의집 SOS 등 16개팀의 동아리전문 공연팀과 각급 학교 동아리팀이 초청돼 노래ㆍ비트박스ㆍ댄스 등 공연 등을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생활복지과(☎225-3893)와 시설관리공단 늘푸른전당(☎273-2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