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연산3동 밤골작은도서관은 2008년 배산작은도서관과 2009년 거제2동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 2010년 해뜰작은도서관(내년 1월 개관예정)에 이어 ‘책 읽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는 작은도서관으로 추진된다.

밤골작은도서관은 인근 지역 주민 및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주거 및 생활공간(지하철 3호선 배산역, 연미초등학교와 5분 거리)과 인접해 있는 곳에 위치할 예정이다. 또 연산3동 새마을문고 회원을 중심으로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를 구성하여 주민 친화적 ‘생산적인 문화 학습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배산 및 거제2동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LAS-NET(작은도서관 통합목록관리시스템)을 개관과 동시에 개통하여 도서관 이용자가 자택과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도서 검색 및 대출 여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조성되는 연제구의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져 지식문화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지식정보와 생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