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11월19일(금) 오후 2시 구청 1층 대강당에서 전문가와 환경단체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성장 생활실천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와 아름다운남구21추진협의회․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제 21’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에 맞는 역할을 찾고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 3건의 주제발표와 전문가․환경단체․시의원 등 4명 토론자의 토론 및 질의, 종합토론 및 정리 순으로 진행되며, 진행은 이재복 경성대교수가 맡았다.

주제발표는 △녹색성장시대의 물이용 방안(권대영, 인제대 교수) △자원재활용 현황과 바람직한 자원의 재활용 방안(박숙경, 자원순환시민센터 상임운영위원) △도심의 녹지공간 확보 및 활용방안-남구를 중심으로(이동흡, 부산시 녹지정책연구관) 등이 준비되어 있어, 구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방의제 21의 추진목적이 시민의 참여과정을 통해 실천 가능한 환경개선 행동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구민들이 주어진 여건에서 바람직한 도시환경을 이루기 위해 숙달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