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수능 교통대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18일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연장 조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근 시간 조정 대상은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연구기관 등이다.

또한 울산교통관리센터에 교통상황실(229-4246~7)을 설치,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의 교통상황을 파악, 실시간 교통 상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 등 총 194명을 투입, 시험장 200m 전방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 일체금지 등 수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이밖에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등의 교통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울산지역 2011학년도 수능은 중구 성신고등학교 등 총 24개 시험장(1만6592명)에서 치러진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