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웅남동(동장 김종환)에서는 웅남동체육진흥회(회장 박정환) 주관으로11. 13일(토) 10시부터 양곡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어르신과 청년, 어린이, 풀잎마을 원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웅남동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격년으로 실시되는 동민 체육대회는 올해 7회째로, 체육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이웃간 주민간 정을 나누고 하루 맘껏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풀잎마을 장애아동 원생들의 참여와 가까이 있지만 자주 함께하지 못하는 삼귀동 주민들이 함께하여 깊어가는 가을날 추억을 함께 쌓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웅남동 관계자는 웅남동민 체육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가을철 지역축제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다 할 것을 약속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