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체육대회를 통해 전직원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고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피로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은 지난 13일 한국폴리텍Ⅶ 대학 울산캠퍼스 운동장에서 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용수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태완 중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혁신, 열정, 비전, 화합의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고 벌떼축구, 줄다리기, 대형에어봉달리기, 단체줄넘기, 800m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

또한 체육행사 후에 열린 직원 장기자랑에서는 직원들이 숨겨둔 실력들을 뽐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조용수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명한 가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모여 경기를 하면서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간 화합을 다지고 단결하는 기회로 삼아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청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직원상호간 화합단결 및 밝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구민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구정추진으로 명품도시 중구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