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서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2일 “현명한 이동, 더 좋은 삶”이라는 주제로 “2010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이 추석당일과 겹쳐 올 행사를 G20 정상회의 기간인 12일로 변경하여 운영하게 되었고 10월부터 매월 22일 운영하던 창원시 “녹색의 날” 또한 운영일을 변경하여 병행 운영하게 되었다.

시는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일 시내 6개 지역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 거리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12일 출근시간에 자전거 출근자의 안전한 출근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자전거 출근을 홍보하기 위하여 5개 구간에서 바이크 버스를 운영 했다.

이날 또 저녁 7시부터 용호동 문화의 거리에서 “승용차 없는 날” 필요성 홍보와 길거리 문화공연, 전시회 등 차 없는 거리 문화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12월부터는 창원시 녹색의 날은 매월 22일 정상적으로 운영되므로 승용차 없이 채식하는 날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