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안전한 보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11일 구청 6층중회의실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시설장) 100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보육시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주의사항을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산소방서 예방교육담당에서 응급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AED) 활용과 심폐소생술(4분의기적) 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마산합포구에서는 보육시설의 겨울철 대비 안전실태를 점검 보완하여 각종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영유아의 안전사고와 질병예방으로 시설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자 2010년 동절기 보육시설 안전점검을 11월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광일 마산합포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질 높은 보육환경과 보육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보육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며, 보다 더 안전하고 즐거운 보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