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0. 11. 11부터 ’11. 2. 28까지 4개월간 추진되는 “시민 안심하고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겨울철 시민안정을 위하여 수립한 이번 프로젝트는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으로써 현장행정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민선5기 시정운영방향에 맞추어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 ▴시민불편해소 및 서민 생활안정 ▴더불어 따듯한 겨울보내기 등 총 3개 분야 20개 세부실천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경제살리기 지원대책반 등 6개반을 편성하여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

어려운 계층과 더불어 더욱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는 생계비 12억 5천만원과 월동연료비 6천만원을 위기가구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한다.

특히, 통합이후 전 직원 나눔문화 전개로 공동체 의식을 더 높이기 위하여 창원시 소속 전직원들은 개인별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와 성금을 자발적인 모금을 통하여 모집한 후 모금액을 12월중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탁할 예정이다.

추운 겨울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숙인 보호 현장순회 전담팀을 구성하고 거리상담과 진료지원을 통하여 거리에 내몰린 노숙인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누구보다 힘겨운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할 빈곤층 독거노인을 위하여 노인안전지킴이사업과 노인 돌돔 서비스사업으로 독거노인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 독거노인 지원 연계서비스 ― 예산 836,405천원

종 류	서비스 내용	서비스 제공기관
가사․간병도우미	가사․간병서비스	자활후견기관
노-노 케어	말벗서비스, 청소․세탁보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노인돌보미 바우처	가사, 간병 및 말벗서비스	노인돌보미 바우처 수행기관
방문보건사업	보건서비스	보건소
노인의치 보철사업	노인의치 보철	보건소
무료급식	식사제공	무료급식 사업 수행 단체
재가노인 식사배달	도시락, 밑반찬 배달	사업수행 단체
주거개선 사업	도배, 전기공사 등	주거개선사업단
자원봉사	가사보조, 병원 등 외출동행,말벗서비스 지원 등 각종 자원봉사 활동	지역내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학교, 민간기업의 사회봉사단 등
기타 지역내 민간 복지 서비스	종교단체의 사회기여 활동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교회, 성당, 사찰 등 종교단체, 민간 기업

동절기 발생하기 쉬운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 상황을 모니터 할 수 있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담 T/F팀을 편성하여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 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산불 및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창원을 만들기 위하여 11월 1일부터 내년도 5월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시청(건설산림과)과 구청(건설과)에 설치하고, 산불 발생시 적각적인 초동진화를 펼칠 수 있도록 전담헬기(1대)를 임차하고 산불감시원 505명을 등산로와 주요지점에 배치한다.

동절기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두절 및 도로사고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두절 예상지구 14개소를 지정하여 상시 상황유지와 강설시 제설 집중관리 할 예정이며,

※ 교통두절 예상지구 ― 14개소 굴현고개, 창원터널, 안민터널, 장복터널, 마진터널, 용강고개, 상천고개, 무동고개, 안민고개, 밤밭고개, 백령고개, 마제고개, 용담고개, 공지곡고개

설해대책 자재 및 장비를 사전에 확보와 동시에 구청별 적의장소에 비치한다. 또한, 강설시 부서별 책임구역을 지정하여 제설작업을 시행함으로써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별 제설 우선순위 설정과 우회도로를 사전에 지정하고 버스 및 택시 등 대중교통업체에도 폭설대비 안전장비 준비지도함으로써 강설에도 원활한 교통흐름 유지와 운행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였다.

겨울철 상수도관 동파, 쓰레기 수거 등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와 난방에너지와 김장배추 수급, 물가안정 등 서민 생활을 안정화 할 수 있는 분야의 대책도 마련하였다.

우선, 동파로 인한 누수 등을 예방하고 파손시 신속한 복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하여 상수도사업소 3개 급수과에 월동대책 상황실이 11월부터 3개월간 설치․운영되며, 기동수리반을 편성하여 주민신고 접수 즉시 긴급 출동 복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였다.

또한, 동절기 집중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와 연탄재를 적기 수거 할 수 있도록 11월과 12월에 집중 처리기간을 설정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절기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성수 품목은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운영과 물가상승 모니터 활동, 불공정 상거래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물가상승을 사전에 억제하도록 유도 하며, 임시 김장시장을 마산 농산물도매시장에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개설 운영하여 김장배추와 무를 산지 직거래 함으로써 가격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앞으로 동절기 종합대책 기간동안 겨울철 시민이 안심하고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부서별 구청별 세부추진사항을 별도 수립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즉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