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이위준 연제구청장, 이선호 연산8동장, 학생과 원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홀로 어르신 40명에게 280만원, 저소득 지역주민 20명에게 100만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1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은 지난 10월 15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7회 개교기념 홀로 어르신 및 지역주민 돕기 나눔 바자회’에서 모아진 것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연산8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된 홀로 어르신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서는 부산두레학교와 두레어린이집 학생들이 준비한 재롱도 보여드리고 떡, 과일, 따뜻한 음료도 대접하면서 홀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부산두레학교,두레어린이집은 0세에서 만 5세까지 발달지체 영?유아들을 통합하는 기관이다.

이선호 연산8동장은 “부산두레학교, 두레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돈을 전액 좋은 곳에 전달하고 있다”며 “다른 주민들도 더 많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