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10층 청소년예술학교 소극장에서 제1회 부산진구 청소년 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이 콩쿠르는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무대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참가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다니는 초?중?고등학생들이다. 경연 부문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단소, 성악 등 5개 부문이다. 지난 달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5개 부문 총 99명이 신청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지정곡(빠른 악장)을 연주하며, 부산진구는 대회 참가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주기 위해 주최측 반주자를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콩쿠르 수상자들은 11월 26일 오후 5시 청소년예술학교 소극장에서 수상자 음악회를 통해 또 한번 공연기회를 갖게 된다. 부산진구는 청소년들이 음악콩쿠르 참여를 통해 예술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