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의장 최인식)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차질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1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40일간 열리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열리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5대 의회 임기들어 첫 번째로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원들 개개인도 감사에 임하는 의지가 남다르다.

특히 의원들은 행감을 앞두고 현장밀착형 정보수집과 집행부에 대한 대안 및 비전 제시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타시도 벤치마킹과 주요 현안사업 현장방문 및 업무 연찬회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내무위원회(위원장 조충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보성과 순천 일대를 돌며 소도읍 육성사업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였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재갑)는 지난달에는 서울, 용인 등 선진 농수산물 유통시설 등을 견학했고,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울주군의 주요 현안사업 현장 11곳을 방문하여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최인식 의장은 “의원들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어려운 시기에 군정전반에 대한 살림살이를 챙긴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의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소할 있는 심도있는 질문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할 수 있도록 밤낮없이 공부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