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0 15:00 부산 사하구 자활생산품 판매장 웰플러스(Well+) 개소

◈ 매장에는 지역 저소득층 5명을 주․야간 교대로 배치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 천연비누제품, 퀼트가방, 숯 공예품, 유기농제품, 건해조류 등 생산품 진열

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자활생산품들이 전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자활사업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안정적 유통망 부재로 자활생산품 판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는 사하구청 자활기금을 지원받아 사하구 괴정동에 자활생산품판매장을 마련하여 11월 10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는다.

매장명칭인 웰플러스(Well+)는 세 가지의 의미를 담아 지어졌는데, ‘건강한 생산과 소비의 웰빙(well-being) 증대’,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희망이 솟는 샘(Well)’,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Welfare)의 향상’이 그것이다.

사하구청은 웰플러스 판매장 개설에 필요한 점포 보증금, 인테리어비용, 집기 구입비용 등으로 약 1억2천만원을 지원하였고, 매장에는 지역 저소득층 5명을 주․야간 교대로 배치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웰플러스 매장에는 천연비누제품, 퀼트가방, 숯 공예품, 유기농제품, 건해조류 등 여러 지역자활센터의 생산품과 시니어클럽 등의 복지기관 생산품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앞으로 지역특산물 및 지역업체 우수상품도 유치하여 전시․홍보․판매의 장으로서 지역 내 복지네트워크 및 유통의 중심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 한상목 센터장은 “자활생산품판매장과 자활생산품을 생산하는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의 시너지효과로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