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29~11.1 일본 후쿠오카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0여개국 노인전공학자 및 대학원생 300여명이 모인 ACAP 2010(Active Aging Conference in Asia Pacific 2010) 학회 참석

◈ 포스터 발표에서 고신대학교와 부산시가 최우수 연구자상(best researcher), 고신대학교와 보건복지부가 ‘안전’ 연구자상(‘safety’ researcher)으로 4개 부문 중 2개 부문 수상

일본 후쿠오카에서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ACAP 2010(Active Aging Conference in Asia Pacific 2010) 학회가 ‘Towards Age-Friendly Communities’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학회에는 고신대학교에서 류황건, 류혜옥, 남희은 교수 외 담당직원과 대학원생 25명, 부산시 및 영도구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고, 그 외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여개국에서 노인전공 학자 및 대학원생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발표 및 토론, 워크숍, 포스터 발표,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워크숍 세션에서 ‘정부·지자체·대학교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서비스프로그램 연구’라는 주제로 류황건, 류혜옥, 남희은(고신대학교), 한동희(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임숙영(보건복지부) 씨가 공동연구 발표하였다.

그리고 포스터 발표에서는 고신대학교와 보건복지부가 ‘한국의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현황과 발전방향’, 고신대학교와 부산시가 ‘부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현황과 정착화’, 고신대학교가 ‘영도구 엑티브에이징 프로그램 사례연구’라는 제목으로 3건의 포스터를 발표하였는데,

시상식에서 고신대학교와 부산시가 최우수 연구자상(best researcher)을, 고신대학교와 보건복지부가 ‘안전’ 연구자상(‘safety’ researcher)을 수상하였고, 몽골에서 ‘건강’ 연구자상(‘health’ researcher)을, 인도네시아에서 ‘관계’ 연구자상(‘participation’ researcher)을 수상하는 등 4개 부문 중 2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학회에는 고신대학교가 Co-sponsor로 참가하여 보건복지부와 부산시, 영도구의 홍보물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하였는데, 고신대학교는 부산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사업으로 만4~12세 아동에게 ‘성장기 아동 정서발달지원서비스’와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노인건강생활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ACAP 2010 학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의 여러 나라에 한국의 사회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민․관․학의 네트워크 활성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총 4개의 상 중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함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세울 수 있었다.”며, “이러한 좋은 성과를 토대로 부산시 지역사회서비스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