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고자 11, 12월 두 달 동안 미환부 지방세 과오납금의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지방세 과오납금은 납세자 이중납부, 국세경정ㆍ지방세법 개정, 자동차 이전ㆍ말소 등록 등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소액(2천원미만) 미수령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구청은 납세자들이 과오납금을 조속히 찾아갈 수 있도록 환급 신청 안내 우편물을 일제히 발송하고 전화, 문자메세지로 통지하고 있다.

환급 대상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으로 직접 방문해 현금 수령하거나 전화로 본인 명의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특히 인터넷(http://etax.ulsan.go.kr 또는 http://www.wetax.go.kr)에서 쉽게 과오납금을 확인ㆍ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과오납 양도신청서를 작성하고 납세자와 양수인의 신분증, 양수인의 통장 사본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청은 납세자가 지방세나 과태료를 비롯한 세외수입을 체납하고 있는 경우 우선 충당시키고 나머지 금액을 환급해 줄 계획이며, 납세자의 환급 신청이 없더라도 계좌를 추적해 적극적으로 환급에 나설 예정이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