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민선4기 출범을 맞아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직원들에게 일상적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마음 한뜻 되기’ 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2기로 나누어 지리산 일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지리산 둘레길 탐방과 전북 임실 치즈마을, 전남 곡성 봉촌마을 등 다양한 테마별 농촌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윤종오 구청장의 ‘북구 자치행정의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과 교육기관 전문 강사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지자체 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 및 토론시간이 마련된다.

북구청은 연수기간 중 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림에 따라 연수기간 중 하루(11월 10일)는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연수를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며, 사전에 시설 점검 및 비상 연락체계 확립, 직원 복무 교육 등을 철저히 하여 직원 연수에 따른 대민봉사 서비스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북구청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 간, 부서 간 소통과 연계를 활성화하여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주민 참여와 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민선 4기의 ‘주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북구’를 실현하기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