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29일 오전 10시30분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베네치아에서 그린 스타트 운동의 핵심인 ‘그린 스타트 위원 및 그린 리더 합동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34개 단체 회장단으로 구성된 그린 스타트 네트워크 위원과 그린 리더들의 역할과 임무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그린 스타트 전국네트워크 김택천 사무국장이 ‘그린 스타트 운동과 그린 리더의 역할 및 방향’을 특강한다.

또한 그린 스타트 위원 및 그린 리더들의 팀워크를 다지는 등반대회 및 친교의 시간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린 스타트 운동’은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그린 스타트의 운동의 핵심은 󰡐녹색 생활의 지혜󰡑이다.

녹색 생활의 지혜란 전기, 가스, 물을 낭비하지 않고 폐기물을 줄이며,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애용하기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울산시는 그린스타트 운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공공기관, 경제계, 환경소비단체 등 34개 단체, 3000여명이 가입한 울산광역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2009년 2월 26 구축했다.

네트워크 회원 중 구․군에서 그린스타트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 약 843명의 그린 리더들의 모집하여 수준별로 연중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그린 리더들이 체계적이고 조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8월에 읍․면․동 그린리더 협의회를 구성하고 9월에는 구․군 협의회를 구성을 하였다.

올 하반기 일정으로는 11월23(화)～24(수) 전국 그린 스타트 대회에 참가하여 울산의 위상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시의 관계자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통해 절대빈곤을 극복하고 선진국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였듯, 그린스타트 운동이 21세기 범시민 녹색 운동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