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현행 지번주소의 ‘도로명 주소’ 전환을 앞두고 도로명 주소(새주소)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예비안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로명 주소는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주된 구성요소로 해 건물 중심으로 사용하는 주소체계이다. 도로명 주소법 개정에 따라 2012년 1월 1일부터 현행 지번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전환해 본격 사용하게 된다.

이에 구는 주민혼란을 최소화하고자 각 가정마다 그 해당지번의 도로명주소가 기재된 예비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예비안내는 도로명 주소를 부여할 건물 등의 점유자 220,000명에게 현행 지번주소와 새로운 도로명 주소를 통장을 통해 전달한다.

이와 함께 도로명 주소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도로명주소 예비 안내문 전달에 따른 이의신청도 이달 말까지 접수 받는다.

구는 이 사전안내를 통해 도로명 주소의 미비점 등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보완, 내년 상반기 도로명주소를 고지하게 된다.

도로명 주소는 예비안내문 외에 인터넷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 주소′또는 전국 도로명 주소 안내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