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청은 그동안 관료적이고 획일적이었던 정례조회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구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11일 “마산회원구청의 정례조회” 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열린 정례조회』라는 타이틀로 주민과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공연”(마산회원구 소재 메트로시티 합창단)과 “건강강좌”를 실시하였다.

특히 한국폴리텍 7대학 이동극 교수의 건강강좌는 “고마운 약초”라는 주재로, 일상에서 흔희 접할 수 있는 약초와 야생초에 대하여 강의하여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창원시보를 영상물로 편집하여 설명하여 자연스럽게 시정시책 홍보도 겸하였다.

이날 조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9월 정례조회에 참석하여 재미있어 이번에도 자발적으로 참석하였다며, “오늘도 역시 아마추어 합창단의 노력하는 모습과, 약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간다.” 라고 말하면서 다음 조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하였다.

정규섭 마산회원구청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정례조회를 개최하여 주민과 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열린 정례조회를 만들어 공직사회의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