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음식업 재해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수훈 환경국장, 윤병도 한국음식업중앙회경남지회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 박덕곤 원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여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음식업의 재해예방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과 종사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안전한 음식점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간 협약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창원지역 지부의 추천을 받은 30개 음식점에 대하여 매주 5개소씩 안전보건사항 등을 점검하여 안전한 음식점으로 지정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이들 업소에 대하여 일정한 절차를 거쳐 사고성 재해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물품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안전한 음식점 30호점」을 목표로 음식업 릴레인 캠페인을 10호 단위로 전개하는 등 안전도시 창원 만들기를 위한 「안전한 음식점 만들기」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