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일 국회도서관장이 부산 남구를 찾아 6개의 작은(쌈지)도서관에 각 200권씩 총 1,200권의 도서를 기증한다.

전달식은 11월 4일(목) 오후 1시30분 남구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이종철 구청장, 시․구의원, 쌈지도서관 관계자,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도서전달에 이어 남구청장은 국회도서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도서는 용호1～3동과 감만1～2동, 엘지메트로시티의 작은 도서관에 전달되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된다.

유재일 국회도서관장은 “책을 통해 책을 읽는 문화, 도서관을 이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쌈지)도서관에 책을 기증하는 것”이라며 “부산 남구민 모두에게 정서함양과 지식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이종철 구청장은 “우리 구에 도서를 기증하여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에 적극 지원해 주심에 남구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가까이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작은(쌈지)도서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