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11월1일부터 관내 60세 이상 기초수급자, 저소득 노인 등 결식우려노인을 위한 경로식당 2곳 운영을 개시한다.

경로식당 운영을 위해 중구청은 지난 9월28일 우정경로식당과 다운경로식당 운영주체들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정동 477-3번지에 소재한 우정경로식당은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가, 태화동 820-4번지에 위치한 다운경로식당은 울산광역시중구 통정협의회가 각각 운영에 들어간다.

중구청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식사를 거르는 노인들이 마음 편히 점심 한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급식사업에 대한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정된 운영주체의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