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10월 4일부터 남산천 하천구역 내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고 하천 경관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잡목 및 불법 공작물에 대하여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하천 구역 내 잡목 및 잡초가 우거져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700m 구간은 일시사역인부를 투입하여 하천변 잡목 제거, 쓰레기 청소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하천변 불법 경작을 위해 무단 설치된 농기구 보관용 간이 창고 21개소는 자진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17개소에 대한 강제 철거 작업을 시행하였다.

또한 잔여 불법 공작물 4개소는 11월 5일까지 철거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앞으로 하천변 불법 경작물과 공작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하여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