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다음달 5일 천곡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농소3동 자생단체, 아파트연합회,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이번 설명회는 윤종오 구청장 주재로 천곡문화센터 조성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농소3동 주민들의 의견 수렴안에 대한 토의 및 추가의견 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천곡문화센터는 총 34억6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구 천곡동 266-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738㎡, 연면적 1,100㎡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문화센터 내에는 민원실, 관람실, 시청각실, 창작교실, 어린이 놀이방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소3동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북구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연말 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