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30 13:00~20:00 온천천 세병교 일원에서 환경음악제, 환경영화상영 및 자전거 발전기 만들기 등 CO2를 줄이기 위한 ‘제3회 멈춰라! 지구온난화 생명문화제’ 개최

◈ 환경체험부스 운영, 환경음악제, 환경퍼포먼스, 환경영화상영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3회 멈춰라! 지구온난화 생명문화제’가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천천 세병교 일원에서 열린다.

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와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체험부스 운영, 환경음악제, 환경퍼포먼스 및 환경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환경체험부스’는 6개 환경단체 주관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전거 발전기 만들기, 태양열로 메추리알 삶기, 간이정수기 만들기 체험, 재활용 창작공예체험, 기후변화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환경음악제’는 ‘부산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오후 5시부터 30분간 밤안개 속의 데이트, 오블라디 오블라다, 에델바이스, Holiday March 등 총 11곡을 연주하고, ‘환경퍼포먼스’는 ‘나다 문화사업단’ 주관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아이스크림이 녹아요.’라는 주제의 행위적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지구온난화에 따른 지구 생태계의 파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영화 상영’은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두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 ‘지구 최후 낙원의 SOS’와 ‘1g의 전쟁, 탄소다이어트’를 통해 원시생태계의 보고인 인도양의 섬과 제주 용머리 해안 산책로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안의 침식을 통해 생태계 파괴뿐만 아니라 인류의 생존도 위험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본 행사는 기후 변화에 따른 인류 생존의 위험성과 일상생활에서 CO2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생활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