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8일 오후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장기적인 일자리를 주기 위한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사업이 끝나면 다시 실업자로 내몰릴 수 있는 참여자들이 직업훈련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남구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60여명이 참여했으며, 울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근로자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정보를 제공했다.

또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인 기업체의 정보를 사전에 수집하여 참여자에게 제공해, 구직을 원하는 희망자에게는 기업체 현장체험과 면접도 동시 시행했다.

남구청은 앞으로 보다 많은 단기 근로자들이 안정적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근로조건이 좋은 구인업체를 발굴하는 등 취업지원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