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교육청 주최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한다.

제3대학, 주민자치대학,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평생학습을 선도하며 올해 울산 평생학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북구청은 이번 축제에서 그동안 운영해 온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기간 내내 구 홍보관 및 ‘조물조물 자연 체험교실’, ‘책 읽는 book구 가방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1일에 열리는 학습동아리 발표회에 참가해 동아리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제3대학 수강생 동아리의 포크기타 연주, 명촌문화센터 동아리의 리듬줄넘기 시범, 농소2동 주민자치센터 ‘소리펼’ 풍물 동아리의 신나는 풍물 공연 등을 선보이게 된다.

북구청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축제 참가를 통해 북구의 평생학습 기관 및 프로그램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로 울산의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