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금) 오전 10시 남구청 구민공원 및 대강당에서 미취학어린이 800여명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재미있고 다양한 건강체험관 운영

부산남구보건소(소장 조봉수)가 오는 10월 29일(금) 오전 10시 남구청 앞 구민광장과 대강당에서 미취학어린이(만 4세～7세) 800여명과 보호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어린이 건강축제’를 연다.

먼저, 부경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의 흡연예방교육을 위한 인형극이 3차례에 걸쳐 열린다.

10개 코너의 건강체험관에는 △운동체험관(키크기 체조 및 율동) △영양체험관(편식예방 교육) △구강체험관(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성교육 체험관(촐생과정모형 전시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응급처치 체험관 △올바른 손씻기 체험관 △장애인 체험관 △금연체험관 △교통안전 체험관 △병원 체험관(의사․간호사․환자놀이 등)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부경대학교(식품영양학과, 간호학과) 부산여자대학(아동스포츠과) 경남정보대학(치위생과) 코레일 부산경남지사, 인구보건복지협회,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남구장애인복지관, 할렐루야치과의원, 남구적십자 부녀회 등 전문기관과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습관 형성시기인 취학 전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다양한 건강체험 기회를 가져 올바른 생활습관형성을 유도하여 미래 인구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