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에서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음악회가 열린다.

사하구축제위원회(위원장 임상택 동아대 교수)는 오는 10월31일(일) 오후 5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사하문화의 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합창단, 고교생 밴드, 대학생 기악팀, 탈북민 예술단, 통기타 그룹, 밸리댄스팀, 인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사하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예술단체들이 지역민을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예술단체가 다양한 만큼 합창, 영화음악, 성악, 팝, 가요, 클래식 등 각종 장르의 음악들이 무대에 울려 퍼지고 비트박스와 밸리댄스 등 이색적인 공연도 마련된다.

사하구축제위원회 임상택 교수는 “지역 문화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연출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인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문화관광과 220-4064

<10월31일 사하문화의 밤 출연진>

팀명	내용	구성원
MS실용음악학원 밴드 (고등학생)	가요	5인조 밴드
더블에이치 (청소년바다축제 장려상)	비트박스	김선주 외 1명
반올림합창단	합창	18명
동아대 기악팀 금관6중주	클래식, 영화음악	6명
하늘소리예술단 (아코디언 합주)	팝 가요 연주	김청송 외 4명
김진형 통기타 그룹	가요	김진형 외 2명
최사아 밸리대tm	무용	최시아 외 10명
인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클래식	40인조 남녀 성악가 2명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