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26일 오전 11시 30분 화봉동 소재 식당에서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윤종오 구청장을 비롯한 북구청 관계자와 덕양산업, 세종공업 등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체 대표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합의체 구성에 대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북구청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통해 공정거래를 확립하고, 울산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단위 최초로 노․사․민․정 사회적 합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구청은 11월 중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11월 말에는 원․하청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공정한 거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