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박완수)와 경남발전연구원(원장 이은진)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 신항만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창원시 글로벌 물류 비즈니스 발전전략 세미나’가 오는 28일 창원 풀만호텔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첨단기계, 항만물류, 해양레저 산업 등이 발전된 세계 속의 명품 도시이며, 이제는 3개의 거대 무역항(신항, 진해항, 마산항)을 가진 글로벌 항만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통합 창원시가 항만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제고, 3개 무역항의 상생 발전 및 신항과 경제자유구역의 연계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글로벌 항만 중심도시의 위상에 맞는 항만 관련 정책으로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신항과 경제자유구역 개발로 21세기 동북아 경제중심 도시로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아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통합 창원시의 경쟁력 있는 시정을 펼칠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하고 다양한 창원시 발전전략 정책 발굴을 위해 학계, 공무원, 관련기관, 기업인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는 지능형컨테이너 사업단 최형림 단장이 나서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와 항만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신항만과 경제자유구역이 관련된 ▲창원시 발전전략을 담은 동서대학교 송계의 교수의 ‘신항과 경제자유구역의 연계 발전 전략’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찬영 박사의 ‘창원시 3개 무역항의 연계 발전전략’ ▲경남발전연구원 박병주 박사의 ‘글로벌 항만도시 창원시의 현안문제 및 향후과제’ 등의 주제발표와 국토해양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을 포함한 전문패널 6명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는 창원시가 세계 최고의 물류 비즈니스 중심도시를 실현하는데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한 공무원 및 관련기관, 기업인에게 신항만과 경제자유구역이 연계된 명품도시 창원시의 정책방향이 제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