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하2동이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상텃밭 조성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구 전하2동 주민센터는 지난 7월부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습관 정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자 ‘그린마을 만들기 및 탄소제로 선도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마을 만들기 및 탄소제로 선도마을 조성사업’의 녹화분야인 옥상텃밭 조성사업은 지난 7월~8월 전하2동내 시범마을인 8통 200세대에 화분 등을 배부하면서 시작돼, 지금 각 가정마다 풍성한 수확을 앞두고 있다.

동구 전하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옥상텃밭 조성사업은 도시열섬 완화와 음식물재활용 퇴비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고 있어 주민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울주뉴스 편집부